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강유미가 김성태 등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30년 형량을 두고 '사형보다 무례하다'는 자유한국당의 반응에 대해 '무례하지 않은 형량은 몇 년일까'를 질문 주제로 정했다. 먼저 강유미는 지난 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 구치소를 찾아 질문을 시도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접견만을 허용했고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북미 정상회담이 수십 년 된 분쟁을 끝낼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실패하면 전쟁 직전에 내몰릴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 석좌는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트럼프는..
강원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8일 삼척시 도계읍 '해발 800m' 고지대에 있는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 폭설이 내려 휴교가 결정됐다. 폭설로 휴교하는 날이면 학사일정이 꼬이는 데다가 학생 불편과 경제적 손실까지 커 강원대는 도계캠퍼스를 읍내로 옮기기를 원한다. 강원대 도계캠퍼스 관계자는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캠퍼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이 기여하지 못했다는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너무 높은 지역에 있다 보니 여러 불편함도 있어 읍내로 옮길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향한 미투 폭로에 "사실 무근"이라고 발끈했던 음악인 남궁연에 대해 다섯번째 추가 폭로가 나와 남궁연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것. 이처럼 음악인 남궁연이 미투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며 민형사 소송을 동시..
소지섭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지섭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소지섭 리턴즈' 특집을 비롯해 다양한 특집에서 깜짝 게스트등 모습을 비추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자신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워낙 주변에서 (멤버들이) 재밌게 해주셔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전한 소지섭은 "(종영하는 것이 맞다면) 첫 번째로 든 생각은. 천안여성의전화와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등 14개 충남지역 시민사회 단체는 8일 오후 천안역 일원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0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남여성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행진에 앞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
7일 오전 충남도는 남궁영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도정상황관리회의’을 열고 산적한 현안과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실ㆍ국장의 역할 및 책임강화를 논의했다. 또한 전 직원에게 “지사가 자리에 없는 비상상황에서 직업공직자들이 흔들리면 도민들의 삶은 더욱 흔들린다는 점을 깨닫고 더 큰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자”는 내용을 담은‘공직 동료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보냈다.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도 공직자들은 도지사의 직무 수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직원 모두가 경각심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의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주민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부선은 자신의 SN..
태양은 대성보다 하루 앞선 12일 현역 입대할 예정이어서 한 달 사이 빅뱅 멤버 3명이 나란히 현역에 입대하게 된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평소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를 하기 희망했던 대성이 지난해 자원입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빅뱅 다섯 명 중 마지막 남은 승리는 솔로음반 발표 이후 자원입대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F 피오렌티나의 주장 다비데 아스토리가 사망했다. 피오렌티나는 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팀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였던 다비데 아스토리가 세상을 떠났다. 2008년 칼리아리에서 프로로 데뷔한 아스토리는 AS로마와 피오렌티나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2015년 피오렌티나로 완전 이적. 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
보도에 따르면 고은은 성명서에서 "최근에 제기된 의혹들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나는 일부 인사들이 나에 대해 제기하는 상습적인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초청이 왔고 고은 시인이 그 자리에 가지 못해 사유 진술 형태로 초청 거절 메일을 보낸 것이 번역 착오로 인해 성명서로 발표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은 시인이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낸 것이기 때문에 저희도 경로를 통해 알아보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고은 시인이 국내 언론에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해외 언론에 일방적인 성명을 보낸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3일 정현은 멕시코 오픈을 마친 뒤 다음 경기를 위해 미국 LA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테..
지난 2월 28일 전남 완도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어선 근룡호 5명의 실종자를 찾는 수색 작업이 5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수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들이 사고 해역과 멀리 떨어진 바다로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항공기 6대와 드론 2대 등 항공장비를 동원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근룡호는 지난 2월 28일 오후 4시 26분 완도 청산도 남쪽 약 6㎞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으며 이튿날인 이달 1일 오전 선장과 선원 2명의 시신이 선체에서 수습됐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3일(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이 즐라탄이 맨유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름 내내 재활에 몰두하면서 결국 맨유와 다시 계약을 맺었으나 또다시 다치면서 대부..
여성에 대한 성폭력과 성차별에 항의하는 '미투'(나도 당했다) 운동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 수녀들이 교회 안에서 노예와 비슷한 상태에서 허드렛일을 감당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1일 발간된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산하 월간 여성지인 '여성 교회 세계' 3월호는 너무나 많은 가톨릭 수녀들이 추기경.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8월 여성 부제 허용 여부를 검토하는 위원회를 교황청 내에 창설하는 등 즉위 이래 가톨릭 교회 안에서 여성의 지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습니다. 남궁연씨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통음악가 A씨가 당시 성추행 피해사실을 고백했다고 채널A는 2일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남궁연씨의 집에 찾았을 때 성추행을 당했다고 A씨는 말했다. A..